베스트셀러 한자 학습만화 ‘마법 천자문’이 TV 방송용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된다.
애니메이션 ‘마법천자문’은 출판사인 아울북과 KBS 이외에 4개 업체가 컨소시엄 형태로 참여해 오는 10월 방영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아울북 측은 “현재 ‘마법천자문’ 원작을 토대로 시놉시스와 스토리 수정 작업이 진행 중”이라며 “계약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조만간 제작발표회도 가질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주 제8권이 출간된 ’마법천자문’은 지난해 250만 부 판매를 돌파하며 초등학생들 사이에서 한자 학습 붐을 일으킨 베스트셀러로 ’서유기’에 한자를 결합시켜 한자를 마법처럼 사용한다는 기발한 발상으로 꾸준한 인기를 모으고 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