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인 와이즈그램(대표 한민규 http://www.momocash.com)이 휴대폰 소액 결제 영업망을 확대하며 사업 다각화에 적극 나섰다.
와이즈그램은 최근 헤럴드미디어, 커뮤니티 사이트인 OK동창,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등과 잇달아 계약을 하고 자사의 ‘모모캐쉬’ 결제서비스를 제공키로 했다.
이에 따라 사용자들은 신문대금, 커뮤니티 회비, 기부금 등을 와이즈그램의 ‘모모캐쉬’를 이용해 손쉽게 결제할 수 있다. 와이즈그램의 휴대폰 소액결제 서비스인 ‘모모캐쉬’는 인증번호를 전송받아 입력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휴대폰으로 날라온 문제메시지를 승인하면 바로 결제하는 편리한 방식이다.
지난해까지 위피 플랫폼 개발에 주력해온 와이즈그램은 최근 휴대폰 소액 결제 서비스를 개시, 사업 다각화를 모색중이다. 최근 ‘모모캐쉬’ 서비스 대상을 SKT, KTF, LGT 등 이통3사 모든 가입자로 확대한 데 이어 영업망을 대폭 확대해 오프라인 상품의 결제 범위를 넓혀나간다는 전략이다.
와이즈그램의 한민규 사장은 “위피 플랫폼 개발 및 검수 분야에 이어 휴대폰 소액결제 분야를 주력 분야로 키워나갈 계획”이라며 “올해 결제 금액 기준으로 600억원 정도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