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코가 네트워크 장비 수요 증가와 신제품 출시에 힘입어 양호한 3분기 실적을 거뒀다.
C넷 등 외신에 따르면 시스코는 지난 4월30일 마감한 3분기 결산에서 14억1000만 달러(주당 21센트)의 순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해 같은 기간 12억1000만 달러(주당 17센트) 보다 16% 늘어난 것이다.
매출도 61억9000만달러를 보이며 지난 해 같은 기간 보다 10% 늘어났다. 존 체임버스 이 회사 최고경영자(CEO)는 “이번 분기에 매우 견고한 실적을 낸 데 대해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오는 4분기에는 매출 증가율이 9∼11%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방은주기자@전자신문,ejba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