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 통신사업자 텔레노아는 8억4200만 유로(10억6000만 달러)를 들여 스웨덴과 덴마크의 케이블방송사업자인 브레드밴즈볼라겟과 사이버시티를 각각 6억5400만 유로,1억8800만 유로에 인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인수는 다음달까지 최종 완료될 예정이다.
브레드밴즈볼라겟은 33만5000명 가입자를 보유한 스웨덴 제 2의 브로드밴드사업자로 시장 점유율은 24%다. 사이버시티는 9만 가입자를 확보한 덴마크 3위 브로드밴드 사업자다. 특히 텔레노아는 덴마크의 2위 사업자 소노폰을 이미 소유했다.
신화수기자@전자신문, hssh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