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객관계관리(CRM) 기반 아웃소싱 서비스 전문업체 유베이스(대표 윤석중 http://www.ubase.co.kr)는 한국전력의 경기지사 및 경기북부지사의 120석 규모 고객센터를 오는 26일부터 위탁운영한다고 밝혔다.
한국전력은 고객관리업무의 전문화 및 업무의 효율성 증대를 위해 지난해 아웃소싱 방침을 결정하고, 공정한 평가를 위해 외부기관에 업체 선정을 의뢰했으며 운영경력·경영상태·대외신인도 등을 평가, 유베이스를 선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 최대규모의 아웃소싱 업체인 유베이스는 EK맨파워, 그린텔, 텔레서비스, 유니에스 등과 함께 한국전력 고객 센터를 위탁 운영하게 된다.
유베이스는 고객 성향 및 특성 분석을 기초로 한 고객관리 시스템을 이용해 이사 정산·요금 수납·명의 변경·고장 신고, 해피콜 등의 업무를 진행할 예정이다.
윤석중 사장은 “유베이스는 축적된 고객서비스 경험 및 전문화된 운영시스템을 활용, 한국전력의 고객서비스 업무를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유베이스는 전국 80여개 서비스센터, 5곳 콜센터에 종업원 2800명을 보유하고 있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
사진; CRM 아웃소싱 전문업체 유베이스가 한전 경기지사와 경기북부지사 고객센터를 위탁받아 운영한다. 오른쪽부터 윤석중 유베이스 사장, 이택범 한국전력 영업처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