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전문업체 온네트(공동대표 박수정, 홍성주)가 블로그 서비스 전문 사이트 이글루스(http://www.egloos.com)를 통해 비공개로 진행하고 있는 ‘이글루스가든’ 베타테스트가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온네트는 지난 4일 시작한 이글루스가든 테스트 신청자수가 현재까지 최초 목표치인 1000명보다 200여명이나 많은 1207명에 달한다고 30일 밝혔다. 개설된 가든수가 1093개, 가든 포스트 수가 수천건에 달한다.
이글루스가든은 개인의 꿈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정보를 공유하고 과정을 보여주는 블로그 기반 오픈 커뮤니티 서비스다. 블로거들이 직접 원하는 꿈을 주제로 정해 하나의 ‘가든’을 만들 수 있다.
현재 베타테스트 중인 이글루스가든에는 ‘2주일에 책 한 권씩 읽기’ ‘일일일락(하루에 한번씩 즐거운 일을 찾아내자)’ ‘체지방 줄이고 근육을 만들자’라는 가든부터 사진동아리·마작 등 톡톡 튀는 가든까지 다양한 주제가 즐비하다. 온네트는 클로즈 서비스를 통해 수렴한 사용자 의견을 정식 서비스시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