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장기침체 가능성" vs"비관적이지 않다"

 “경제시스템을 획기적으로 개선하지 못할 경우 일본과 같은 장기침체의 늪에 빠질 소지도 배제하기 어렵다.”-한덕수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 무주리조트에서 열린 열린우리당 국회의원·중앙위원 연석회의 주제발표에서.

 

 “현재의 경기 상황을 비관적으로 볼 필요가 없다.”-이승우 재경부 경제정책국장, 30일 ‘4월 산업활동 동향과 경상수지 동향’에 대한 언론 브리핑에서 산업생산 증가율 둔화는 바닥 다지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며 경상수지 적자는 외국인 배당에 따른 일시적 현상이라며.

 

 “SK텔레콤과의 모바일게임 합작사 설립 추진은 단기적으로 수익에 미치는 영향은 없으나, 장기적으로 신규 유통채널의 확보를 통한 성장 여력 확충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이다.”-송선재 CJ투자증권 연구원, 엔씨소프트와 SK텔레콤의 모바일게임 합작사 설립 추진 뉴스를 접하고 엔씨소프트를 분석한 자료를 통해.

 

 “‘블루오션(Blue Ocean)’에 대한 평가 틀을 확립해야 한다.”-유희열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 원장, 30일 열린 ‘국제R&D평가 심포지엄’ 개회사에서 백색가전 기술에 대한 평가 틀로 미래 정보가전 기술을 평가할 수 없듯이 새로 개척하는 신기술 분야에 대한 평가는 새로운 방법으로 바뀌어야 한다며.

 “우리 비즈니스가 어떤 상황에 있는가를 먼저 고민하다 보면, 이를 위해 IT의 역할이 무엇이어야 하는지 답이 나온다.”-이동호 동원증권 부사장, IT조직이 보다 비즈니스적인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며.

 “북한경제는 대규모 외자도입이 필요하다.”-이영훈 한국은행 금융경제연구원 동북아경제연구실 과장, ‘북한 경제정책의 변화와 향후 전망’이란 보고서를 통해 북한은 계획경제의 모순을 고치고 외부로부터 대규모 자본을 도입하지 않는 한 낮은 경제성장과 물가불안이 지속될 것이라며.

 

 “‘야마하’라는 세계적인 브랜드를 앞세워 국내 홈시어터 수요를 일으키려고 합니다.”-나오키 야마모리 야마하뮤직코리아 사장, 국내 홈시어터 시장이 침체돼 있지만 ‘야마하’라는 세계적인 브랜드라면 위기를 극복할 수 있지 않겠느냐며.

 

 “소비자들이 원하는 대로 하는 것이 좋다.”-오카무라 다다시 도시바 사장, 차세대 DVD 규격 통합과 관련해 블루레이 진영과 HD DVD 진영이 대승적인 결정을 해야 한다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