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앤에스테크놀로지(대표 서승모 http://www.cnstec.com)는 DMB 모듈 제품을 준비중인 프리샛코리아(http://www.freesat.co.kr)에 멀티미디어 칩 ‘넵튠’ 2만 개를 공급했다고 30일 밝혔다.
IT 업계 최대 관심사인 DMB용 멀티미디어 전용 칩을 대량 출하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씨앤에스는 이달 중순 프리샛코리아와 3만5000개 규모의 멀티미디어 칩 공급계약을 체결, 이번에 2만 개를 납품했으며, 나머지 물량은 8월 말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프리샛코리아는 멀티미디어 칩이 탑재된 지상파 DMB 모듈 생산에 착수, 차량 전장업체에 공급할 예정이다.
서승모 사장은 “그동안 지티전자, 대성엘텍 등 중견 차량용 AV업체와 잇따라 칩 공급계약을 맺고 출하를 준비 중”이라며 “프리샛코리아 납품이 대량 출하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씨앤에스는 넵튠에 이어 하반기에는 핸드폰 시장공략을 위해 보다 업그레이된 제품을 준비중이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