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커뮤니티와 웹하드 서비스가 만났다.
웹하드 전문업체 유니즈아이티(대표 유연선 http://www.unizit.co.kr)는 1일 커뮤니티형 웹하드 서비스 ‘공유디스크(http://www.0udisk.co.kr)’를 선보였다.
기존 웹하드에 커뮤니티 및 게임·음악·만화 등 콘텐츠 서비스 등을 결합한 공유디스크는 웹에 자료를 저장할 수 있는 ‘마이 디스크’와 함께 ‘클럽하우스’ ‘홈페이지 및 벼룩장터’, ‘영화·음악·만화·게임 콘텐츠’ 등 커뮤니티 활동 공간으로 구성됐다. 부가서비스로 가입회원에게 단문메시지(SMS) 문자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웹스토리지 기반인 공유디스크는 커뮤니티 공간과 시스템 인프라를 갖췄다는 점에서 인터넷카페나 블로그등 일반 포털의 커뮤니티 서비스와 다르다. 인터넷 카페의 경우 자료를 저장할 수 있는 별도의 저장공간이 없는 데 비해 웹상에서의 게시판 기능뿐만 아니라 시스템 서버와 DB, 스토리지의 자료저장 공간까지 갖추고 있다.
유연선 사장은 “자체 개발한 엔진 및 시스템구축 기술을 적용했고 경제적인 요금정책 등을 도입한 것이 공유디스크의 최대 경쟁력”이라고 말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