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로소프트(MS)는 차세대 윈도 운용체계(코드명 롱혼)용 애플리케이션 개발도구에 대한 로드맵을 공개했다.
MS는 현재 올랜도에서 열리고 있는 ‘마이크로소프트 테크에드 2005’ 행사에서 ‘SQL 서버 2005’와 ‘비주얼 스튜디오 2005’를 오는 11월경 출시하겠다고 밝혔다.
MS는 롱혼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을 촉진하기 위해 오는 9월 PDC(Professional Developers Conference)에서 비주얼 스튜디오 2005에 새로운 도구를 추가하겠다고 밝혔다.
MS는 2007년 롱혼 OS를 출시한 후 롱혼용 애플리케이션 개발에 최적화된 비주얼 스튜디오 새 버전(코드명 오카스)을 선보일 계획이다.
한편 MS가 애플리케이션 개발 도구를 서둘러 출시하려는 것은 윈도의 최신 기능을 이용하는 애플리케이션들이 많이 등장할 수록 고객들의 윈도 운용체계 업그레이드가 촉진되기 때문이다.
올해 초 MS는 롱혼에서 아발론 프리젠테이션과 인디고 커뮤니케이션 시스템을 사용하는 윈도 애플리케이션을 구축할 수 있는 개발자 키트를 공개했다. 이들 툴키트 역시 비주얼 스튜디오에 연결된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