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모바일 3D표준화 포럼

 올해로 발족 2년을 맞는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TTA) 산하 모바일 3D 표준화 포럼(의장 삼성전자 김행우 상무)이 오는 15일 서울 그랜드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총회를 겸한 u-엔터테인먼트 시대를 여는 미션 선포식을 개최한다.

이 포럼에서는 국내 모바일 3D표준 규약의 초안을 비롯한 포럼의 표준화 활동 진행 성과를 일반에 공개한다. 또 크로노스 그룹과 연계한 국제 표준화 활동 계획, ‘GxG’와 ‘G팡(Pang)’을 비롯한 국내 이동통신사의 3D게임 서비스를 소개할 예정이다.

행사의 실무를 책임지고 있는 ETRI 게임기술개발센터 양병우 부장은 “이 포럼에는 이동통신 3사, 메이저 모바일 단말기 제조업체, 3D게임 엔진 및 콘텐츠 제조사, 모바일 하드웨어 제조사 등 50여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며 “지난해 발족 이후 3D압축 프로파일을 국제 표준안으로 채택(WD)하는 개가를 올렸다”고 말했다.

대전=박희범기자@전자신문, hbpar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