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콤 계열의 MTV네트웍스가 디지털 애완동물 사이트를 운영하는 네오페츠(http://www.Neopets.com)를 인수한다고 AP통신이 20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네오페츠닷컴은 현재 2천500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5년전 회원수가 9만명이었던 것을 감안하면, 폭발적인 성장을 해온 셈이다. 회원들은 이곳에서 가상 애완동물을 만들고 키울 수 있다.
MTV는 이번 인수로 어린이와 청소년층을 위한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시장에서 한층 입지를 강화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규태기자@전자신문,kt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