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라이프(대표 서동구)는 오는 28일부터 양방향 데이터방송 기술을 이용한 TV영화 예매 서비스를 시작한다.
영화 예매는 스카이라이프의 양방향방송 스카이터치에서 영화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Hi 씨네 21’을 통해 가능하며, 전국 CGV 극장의 관람권을 예매할 수 있다. 스카이라이프는 앞으로 예매 가능 극장을 계속 늘려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스카이라이프 가입자는 영화전문 잡지 씨네21에서 제공하는 별점과 20자 영화평을 참고하여 원하는 영화를 선택하고 예매 버튼을 눌러 간단히 안방에서 영화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결제는 휴대폰으로 이루어지며 양방향 수신기(MHP 셋톱박스)를 보유한 양방향 상품 가입자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사회 신청 코너를 신설, TV 리모컨으로 시사회 정보를 확인하고 시사회 참여를 신청할 수 있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