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트레이드 플랫폼은 마케팅에서 결제에 이르는 무역업무 전반을 단절 없이 처리하기 위해 인터넷 등 최신기술을 활용해 개발되고 있다. 기존 무역절차별 유관망을 효과적으로 연계한 새로운 개념의 국가 전자무역 허브로 무역절차 전반을 인터넷에서 일괄 처리할 수 있는 싱글 윈도체계다.
e트레이드 플랫폼은 물리적인 단일시스템이 아니라 각 기관이 보유한 개별 플랫폼 또는 시스템들을 기능적 및 기술적으로 연동하는 것이다. 다양한 기능지원을 통해 무역프로세스의 전자화를 지원하는 인프라로, 2004년 9월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한 국가전자무역위원회가 확정한 전자무역촉진 종합이행 3개년 계획에 따라 2007년까지를 목표로 구축중이다.
e트레이드 플랫폼은 크게 인프라 영역과 서비스 영역으로 구성된다. 인프라 영역은 전자무역문서 유통을 위한 핵심 인프라인 무역문서유통관리시스템, 유관기관 및 사용자 연계를 위한 인터페이스 그리고 서비스 기반구조인 서비스 프레임워크로 구성된다. 또 서비스 영역은 마케팅지원·물류·통관·결제서비스 등 무역절차별 다양한 연계 부가서비스를 싱글윈도를 통해 제공하도록 만들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