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RG, 세계적 개발진 무장한 새 스노우보드게임 내놓는다

 막강 이력의 개발자라인으로 뭉친 온라인 스노우보드 게임이 달려온다.

WRG(대표 박외진)는 오는 9월 베타서비스를 목표로 개발중인 신작 온라인 스노우 보드게임 ‘크리스탈 보더(http://www.CrystalBoarder.com)의 캐릭터 및 스크린샷을 28일 전격 공개했다.

특히 ‘크리스탈보더’ 개발진에는 일렉트로닉아츠(EA)의 세계적 히트작 ‘심스2’의 3D캐릭터 개발자 출신의 알렉스김씨(31)를 비롯해 넥슨의 ‘뿌까퍼니레이싱’ 개발팀장을 맡았던 유영인씨(24)와 ‘카트라이더’의 클라이언트 개발에 참가했던 이은중씨(27) 등이 참여해 눈길을 끈다.

‘크리스탈 보더’는 쉬운 조작으로도 속도감과 화려한 공중기술을 구사하여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팬터지성을 강조한다. 역동적인 카메라워크를 통해 실제 스노우보드를 타는 듯한 속도감을 느낄 수 있고 재패니메이션 풍의 귀엽고 앙증맞은 캐릭터와 다양한 맵에서의 레이싱 등이 압권이다.

내달중 게임동영상을 공개하고, 올 겨울 스노우보드 시즌에 맞춰 정식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