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쓰리콤, 엔터프라이즈 시장 확장에 팔 걷었다

한국쓰리콤(대표 이수현 http://www.3com.co.kr)은 최근 본사 차원의 전방위 마케팅 지원을 받으며, 엔터프라이즈 시장에서의 재도약을 선언했다.

쓰리콤은 자사의 기존 엔터프라이즈 제품인 ‘코어빌더’ 장비 사용 고객들에게 브루스 클래플린(Bruce Claflin) 본사 CEO가 직접 작성한 감사 편지를 전달하고, 보답의 뜻으로 기가비트급 신제품을 구입할 경우 포인트별로 사은품을 제공하는 ‘트레이드업(Trade Up) 프로그램’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11월 30일까지 5개월간 진행되며, 대상 제품은 엔터프라이급 장비인 ‘스위치 5500’, ‘스위치 7750’, ‘스위치 8800’ 제품군이다.

쓰리콤 본사의 브루스 클래플린 CEO는 코어빌더 장비 사용 고객들에게 보내는 감사편지를 통해 “5년 전 코어빌더의 판매를 중단함으로써 고객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에 대해 죄송하다”며 “앞으로는 쓰리콤 제품을 도입하면 장기적인 인프라 지원과 투자 보호 혜택을 주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쓰리콤 이수현 사장은 “쓰리콤이 ‘시큐어 컨버지드 네트워크’ 전략 아래 꾸준히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 왔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중소기업(SMB) 뿐 아니라 엔터프라이즈 고객들에게 보안, 음성, 영상을 하나의 네트워크 상에서 구현하는 이상적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기회를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쓰리콤은 제품별로 각각 5점, 10점, 100점의 포인트를 부여, 누적 점수대별로 상품권, 노트북, 쓰리콤 유니버시티 초청권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홍기범기자@전자신문, kbh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