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츠(대표 위성복 구 닉소텔레콤)는 별도의 장치 또는 소프트웨어 프로그램 없이도 기존 유·무선전화기를 인터넷 전화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AP게이트웨이(모델명 에어패스 200)를 개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일반전화나 인터넷을 유선 환경에서 무선 환경으로 전환시켜 줄 뿐 아니라 기존 AP보다 넓은 서비스 환경을 지원하는 안테나를 내장한 것이 특징이다.
이노츠 측은 “신제품은 통화 송·수신률이 개선됐다”며 “별도의 전화기를 제공하던 인터넷 전화 사업자 및 유무선 복합 서비스를 하는 기간 사업자에게 희소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노츠는 AP 게이트웨이 판매 사업에서만 올해 100억원의 매출달성을 기대하고 있다.
김원석기자@전자신문, stone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