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이 대표적인 대학원서 접수창구로 자리잡고 있다.
입시전문 진학사(대표 신원근)가 운영하는 어플라이뱅크(http://www.applybank.com)는 2006학년도 대입 수시 1학기 모집에서 인터넷 원서접수 건수가 지난해 20만 건에 비해 크게 증가한 30만 건에 달했다고 31일 밝혔다.
특히 4년제 대학의 접수건수는 22만 건으로 지난해 14만 건에 비해 50%나 증가했으며 2년제 대학도 7만8000 건으로 지난해 5만 4000건보다 45% 정도 늘어났다.
또 이번에 수시 1학기에 신입생을 뽑은 114개 대학 중 70개 대학이 인터넷과 방문 창구 접수를 병행했고 인터넷으로만 접수를 받은 대학도 39개교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어플라이뱅크가 수험생 2만 48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 조사에 의하면 응답자의 90%가 인터넷 원서접수에 대해 ‘매우 만족’ 또는 ‘만족한다’고 답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