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위로 똘똘 뭉친 리더 밑에서 일하는 직원과 유머 감각이 뛰어난 상사와 일하는 직원중, 자신의 창의력을 100% 발휘할 수 있는 직원은 누구일까? 바로 유머감각을 지닌 리더를 상사로 둔 직원일 것이다. 부하직원의 창의력을 100% 이끌어내기 위한 리더의 유머감각! 어떻게 키울 수 있을까? <편집자 주>
유머를 연구하자.
`난 유머와는 거리가 먼 사람이야!` 자신의 말 한마디로 남을 미소짓게 하는 일이 어렵다고 생각하는 사람들. 이것도 고정관념이다. 전문가들은 유머감각은 얼마든지 노력하면 계발이 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이제 자신의 유머감각을 체크해 보자. 자신이 하루에 몇번이나 웃는가, 사람들과 주로 어떤 대화를 하는가를 꼼꼼히 살펴보자. 그리고 유머에 관해 연구하자. 자신에게 맞는 유머를 찾기 위해 인터넷 유머사이트나 유머집 등을 뒤져보기도 하고 항상 주변사람들에게 웃음으로 활기를 주는 사람들도 연구해본다. 그들이 어떤 유머를 하는지 유심히 듣고 살피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자신에게 맞는 유머 노트를 만들어 사람들을 웃기는 지침서로 활용 해본다. 얼마 지나지 않아 `유머 리더`로 거듭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유머의 원언은 긍정적인 사고와 자신감.
유머감각이 있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긍정적 사고방식의 소유자라는 것, 사람을 즐겁게 하는 건강한 유머는 남에 대한 긍정적 평가가 기본이다. 성차별이 깔린 농담, 가학적인 유머, 남의 신체적인 약점을 꼬집는 유머보다는 다른 사람의 장점을 찾아 칭찬해 주자. 사람에 대한 따뜻함, 휴머니즘이 바탕이 된 유머는 상대방은 물론 자신도 즐겁게 한다.
서로를 즐겁게 하는 유머 테크닉.
*곡해와 궤변!
웃음은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서 툭툭 튀어나온다. 상대방의 선입견과 고정관념을 뒤집는 말로 바로 웃음으로 직결된다. 이야기 순서나 표현방식을 조절하여 상대방의 예측을 여지없이 무너뜨리는 예측파괴도 웃음을 이끌어 내는 한 방법. 또한 상대방이 꺼낸 말을 엉뚱하게 곡해하거나 비약시켜서 웃음을 이끌어낼 수도 있다. [글_이혜린/ CEO리포트 매체취재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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