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배급사·바이어·투자자들에게 제공할 한국 게임회사를 집대성한 책자가 발간된다.
한국게임산업개발원(원장 우종식)은 국산 게임의 해외 홍보 지원을 위해 주요 권역별 바이어스 가이드 디렉토리를 발간키로하고 수록 희망 업체를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 4회째 발간되고 있는 이 책자는 그동안 해외 배급사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이번에 제작되는 2005년판은 게임 플랫폼별로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각각 제작된다.
또 홍보용 DVD가 함께 제작되어 해외 배급사, 바이어, 투자자들에게 국내 게임 업체에 대한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국산 게임의 해외 마케팅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2005년판에는 총 300여개 국내 게임 업체와 대표 게임 소개자료가 이미지와 함께 수록되며 해외 500여개의 주요 게임 업체, 기관 등에 발송될 예정이다.
수록을 희망하는 업체는 한국게임산업개발원으로 신청자료를 12일까지 제출하면 무료 게재된다.
권상희기자@전자신문, shkw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