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터넷진흥원(원장 송관호)은 최근 미국 동부지역에 닷케이아르(.kr) 네임서버 미러 사이트 구축을 완료하고 운영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사이트 구축은 인터넷 진흥원이 인터넷 상에서 대한민국을 의미하는 닷케이아르 도메인의 안정적 운영을 위해 도메인네임서버(DNS)를 분산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미 동부 지역 미러 사이트 구축으로 진흥원은 국내 6대, 해외 2대 등 총 8대의 닷케이아르 네임서버를 운영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구축된 미러 사이트는 기존 7개 네임서버가 처리하는 전체 트래픽의 20% 이상을 분산 담당함으로써 이용자 편의성을 제고했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