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자사가 배급하는 1인칭 슈팅게임(FPS) ‘스페셜포스’가 지난 15일 동시접속자 10만명을 넘어섰다고 17일 밝혔다.
게임전문업체 드래곤플라이가 개발한 ‘스페셜포스’는 PC방 조사업체 게임트릭스 주간 순위에서 지난달 5일 이후 PC방 점유율 1위를 달리고 있다. 지난 16일자 주간 순위에서도 점유율 18.2%로 2위 스타크래프트(13.5%), 3위 카트라이더(12.3%)와 차이를 벌리고 있다.
수익면에서도 지난 3월 부분유료화를 시작한 뒤 지난 6월 매출액 10억원을 넘어서 매출액이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스페셜포스’의 이같은 기록은 이 게임이 양 손으로 마우스와 키보드를 능숙히 조작해야 하고 다중온라잉롤플레잉게임(MMORPG) 등 다른 장르보다 체류시간이 짧은 FPS 장르 게임임을 감안하면 중요한 의미를 갖고 있다고 네오위즈 측은 설명했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