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송영한)가 게임 개발업체인 그리곤엔터테인먼트(대표 조병규)와 제휴를 통해 신작 ‘큐링’의 전세계 판권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리곤엔터테인먼트는 해외 7개국에 선보인 온라인롤플레잉게임(MMORPG) ‘씰온라인’을 통해 온라인게임 개발 능력을 인정받은 중견 게임 개발업체다.
양사는 앞으로 그리곤엔터테인먼트의 개발력과 ‘프리스타일’의 성공을 이루어낸 KTH의 배급 노하우를 바탕으로 게임사업 부문에서 협력체계를 유지해 나가기로 했다.
‘큐링’은 3D 카툰랜더링의 횡스크롤 캐주얼 게임으로 다이나믹한 조작요소와 변신영웅 시스템, 다양한 코스츔 아이템이 특징이다. KTH는 이 날부터 ‘큐링’ 홈페이지(http://qring.paran.com)를 통해 클로즈베타 테스터를 모집하고 내달초 클로즈베타 서비스를 실시할 예정이다.
송영한 사장은 “그리곤 엔터테인먼트와의 제휴를 통해 안정적인 게임 공급원을 확보함으로써 게임 사업의 경쟁력을 제고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게임 및 개발사와 함께 성장하기 위한 윈-윈정책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