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포털 코리아닷컴(대표 손주원 http://www.korea.com)은 29일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도 1기가바이트(GB) 용량의 자료를 저장·관리할 수 있는 ‘웹바이더’를 선보였다.
‘웹바인더’는 기존에 개방적인 자료실로 사용했던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과 다른 비공개형 저장공간으로 개인적인 이메일을 통해 접근 권한이 주어지기 때문에 원하는 사람에게만 원하는 자료를 공유할 수 있다. 따라서 개인은 대용량 자료실로, 중소기업은 인트라넷으로 활용할 수 있다.
또 메일과 연동돼 기존에 부족했던 메일 용량을 1GB까지 확장해 사용할 수 있다. 메일에 있는 중요한 정보 및 사진 자료들을 ‘웹바인더’에 저장하는 ‘바인딩하기’ 기능을 사용하면 카데고리 별로 편하게 보관할 수 있다.
코리아닷컴은 이 밖에 해외에서 들어오는 스펨 메일을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과 첨부파일은 물론 물론 압축·저장돼 있는 파일에 감염된 바이러스까지 자동으로 차단하는 기능 등을 보강하는 등 메일 서비스를 대폭 개편했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