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과 서울대학교가 문화콘텐츠산업 핵심인재 양성에 함께 나선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과 서울대는 31일 서울대 관악캠퍼스에서 문화콘텐츠산업을 이끌 글로벌형 핵심리더를 양성을 위한 ‘문화콘텐츠 글로벌리더 과정(Global Leadership Academy for cultural industry)’ 조인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문화콘텐츠 분야에 종사하거나 진출을 희망하는 기업CEO와 임원을 대상으로 하는 이과정은 △문화산업구조와 트랜드 분석 △문화콘텐츠 기업의 전략수립과 실행 △글로벌 마케팅 전략 △해외 선진기업의 사례 분석 등 5개월간의 국내과정과 미국 남가주대학에서 2주간 해외연수로 구성된다.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수업방식이 적용되며 해외 현지 선진산업체 시찰 등 특별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이날 조인식에는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과 안상형 서울대 경영대학장을 비롯한 각계의 전문가들이 참석하고 문화콘텐츠 전문가 초청 간담회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내달 27일 개강하는 ‘문화콘텐츠 글로벌리더 과정’은 내년 3월 13일까지 6개월동안이다. 지원서는 인터넷(http://gla.snu.ac.kr)을 통해를 내려받아 내달 15일까지 접수하면 된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