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은 과거 ‘싸구려’라는 한국제품의 이미지를 완전히 벗어나 첨단 고급제품으로 인식되고 있다.”-파리 전자제품 전문유통점 ‘다티(Darty)’의 매장 책임자 로맹 브뤼송, 삼성전자 제품에 대한 프랑스 소비자들의 인식을 전하며.
“기술자들은 절대 자기가 실패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홍성원 프리씨이오닷컴 이사, 컨설팅 받으러 오는 벤처기업 최고경영자들이 너무 기술에만 매달린다면서.
“품질이 우수할 경우 경쟁업체인 하이닉스 제품을 더 많이 구매할 의사가 있다.”-이기태 삼성전자 정보통신총괄 사장, 하이닉스가 현재 삼성그룹 계열사들의 전자부품보다 더 경쟁력 있는 가격으로 좋은 품질을 만들고 있어 이대로라면 하이닉스 제품을 더 많이 사들일 수밖에 없을 것이라며.
“31일 부동산종합대책으로 부동산 세제가 바뀌어도 국민의 98%는 부담이 늘지 않을 것이다.”-김용민 재정경제부 세제실장, 30일 한 라디오 시사프로그램에 출연해 내년부터 주택거래가 실거래가로 올라가도 세율이 인하되기 때문에 일반 서민의 세 부담은 늘지 않는다며.
“수돗물과 생수의 차이입니다.”-조광재 한글과컴퓨터 이사, 나이스(교육행정정보시스템)에 공급한 리눅스는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오픈소스(수돗물)와 달리 책임소재(생수)가 명확한 소프트웨어라며.
“시스템 구축만으로 전자정부가 실현되는 것은 아니다.”-윤석원 SK C&C 공동영업담당 상무, 법제도가 따라주지 않는데 시스템 활용이 높아질 리 없다며.
“하이얼·TCL 등 중국 대형 가전회사가 한국 시장에 적극적이지 못한 이유는 중소기업이 버티고 있기 때문입니다.”-성진영 하스퍼 사장, 중국 가전사들이 한국 시장을 넘보고 있지만 국내 중소기업의 기술력과 가격장벽을 넘기 힘들어 좌절하는 경우가 많다며.
“유가 급등은 수익성 기반이 약한 코스닥 중소형 업체에는 더 큰 리스크 요인이 될 것.”-이경수 삼성증권 애널리스트, 국제 유가가 70달러 선을 돌파하고 코스닥지수도 500선이 붕괴되자 코스닥 기업에 고유가는 더 큰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어떤 사람은 시시하다고 생각하지만 우리에겐 꽤 중요한 문제.”-그레그 그레이스포 마이크로소프트 윈도 클라이언트 부문 제품 매니저, 차세대 윈도의 절전 기능을 설명하면서.
“올 여름 휴가는 물론이고 추석 연휴도 반납해야 할지 모르겠다.”-이병헌 삼성SDS 상무, 쏟아지는 프로젝트 대응에 휴가를 언급할 처지가 안된다며.
“영업 사원 하나하나가 움직이는 홍보맨이다.”-유병창 포스데이타 사장, 밖에서 회사 불만을 토로하는 영업 사원들이 있다면 아무리 홍보를 잘해도 의미가 없다며.
“유비쿼터스 시대에 걸맞은 B2B 서비스를 위한 결정입니다.”-김영욱 컴에이지 사장, 최근 e마켓플레이스의 새로운 도메인으로 ub2b.co.kr를 오픈한 배경을 설명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