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사업자(SO)들은 2일 SO협의회 임시총회를 열고 지상파방송사들과 갈등을 빚고 있는 지상파 녹음녹취채널을 이달말 송출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유재홍 SO협의회장은 4일 “임시총회에서 협의 끝에 이렇게 결정했다”고 말했다. 이관훈 CJ케이블넷 사장은 “채널을 내리기 위한 공지를 시청자에게 내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김태관 온미디어계열MSO총괄 사장은 “중단하기 전 시청자에게 2주∼3주 기간을 두고 공지를 하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김태관 사장은 “SO협의회장이 지상파방송사와 만나, 저작권료를 받고 지상파 녹음녹화채널에 프로그램을 공급할 수 있는지 협의할 것”이라며 “지상파방송사가 거절하면 녹음녹화채널을 내릴 것”이라고 말했다.
성호철기자@전자신문, hcs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