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나온 책

새로나온 책

 ◇미래 비즈니스를 읽는다=이 책은 지난 100여년에 걸친 미래학의 역사와 미국, 유럽, 일본 등 강대국의 미래학, 미래 해석의 기법들과 시나리오 플래닝, 10년 후 세계를 지배하게 될 미래 비즈니스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시시각각 다가오는 미래 변화를 앞서서 주도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은 역사를 바꿀 기회를 제공한다. 저자는 지난 1994년 워싱턴에서 미래학자 앨빈 토플러와 대담을 나눴는데 당시의 대담도 수록돼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하마다 가즈유키 지음. 김창남 옮김. 비즈니스북스 펴냄. 1만4000원.

 ◇2030년 미래 한국에서는 어떤 일이?=이 책은 과학기술부에서 실시한 ‘2005∼2030년 과학기술 예측조사’와 함께 기획 출간됐다. ‘과학기술예측조사’ 결과를 토대로 국가 차원에서 과학기술을 경제·사회적으로 어떻게 활용할 것인지에 대한 전략적 기획 및 정책 제안의 결과를 이 책에 반영했다. 앞으로 약 25년 뒤인 2030년 무렵에 우리가 살아갈 세계가 어떻게 변화할 것인지 그리고 이러한 변화에 대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고민했다. 이종오 지음. 이우일 그림. 김영사 펴냄. 9900원.

 ◇기술이전법=이 책은 현행 ‘기술이전촉진법’을 해석하면서 다른 나라의 경험과 시행 착오를 흡수해 새로운 전망을 제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따라서 이미 시행된 연구를 현행법에 맞춰 재구성하면서 우리의 기술 법제가 어떻게 현실을 반영하고 이끌어가고 있는지를 진단했다. 저자는 기술 이전이 시장의 ‘보이지 않는 손’에 의해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먼저 참여자들에게 그러한 가격 기구의 질서로 인도해 주는 ‘보이는 손’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기술 이전에 있어서 진화된 입법과 규범이 왜 필요한지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영대 지음. 렉스쿨 펴냄.

 ◇3D포토에 대해 알고 싶은 모든 것들=이 책은 3D 포토의 원리를 소개하고 19세기 초중반 유럽에서 사진이 발명되고 곧 3D 포토가 뒤따라 발명된 이후 현재에 이르기까지의 발전 단계를 소상히 더듬는다. 또 과학·예술·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다양하게 응용되고 있는 3D 포토의 예를 보여주며 본격적으로 3D 포토를 직접 촬영하고 컴퓨터를 이용해 손쉽게 제작하는 방법, 보는 방법 등도 제시한다. 3D 포토에 대한 개념에서부터 제작과 응용을 포괄적으로 다루는 훌륭한 기본 안내서라 할 수 있다. 장 풀로 지음. 이섬민 옮김. 다빈치 펴냄. 2만원.

 ◇나이들수록 왜 시간은 빨리 흐르는가= 사람들이 나이가 들 수록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에 대해서 심리적, 의학적인 원인을 설명해한다. 네덜란드 출신의 심리학자 다우베 드라이스마는 사람들이 가까운 과거를 더 또렷히 기억하기 때문에 시간감각에 혼란이 일어나며 생리적 시계도 나이가 들수록 오차가 생긴다고 지적한다. 세월이 빨리 간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들에게 위안이 될만한 서적이다

다우베 드라이스마 지음. 펴낸 곳 에코리브르, 1만6500원.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 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타 창립자가 생전에 젊은이들에게 충고했던 인생의 지혜를 엮은 책이다. 저자는 세계적인 기업을 일으킨 성공한 기업가로서 조화와 협력, 믿음과 배려, 겸손과 반성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참된 행복과 성공을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인생지침서. 지난 1968년 출판된 이래 400만부가 팔린 롱셀러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펴낸 곳 더난 출판, 7500원.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세계 곳곳의 오지를 돌아다닌 여행가 한비야가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하면서 쓴 체험수기다. 그녀는 지난 5년간 잊혀진 타국의 참사 현장을 누비면서 버려진 사람들을 보듬어 안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인류에 대한 사랑을 설파해왔다. 세상과 자신이 만들어 놓은 한계를 벗어나 자신 안에 숨겨진 가능성을 찾으라는 저자의 목소리에 울림이 있다.

한비야 지음. 펴낸 곳 푸른 숲, 9800원.

◇2030년 미래 한국에서는 어떤 일이?=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소년을 위한 미래학 서적이 나왔다. 첨단로봇이 온갖 일상을 도와주는 편리한 세상, 평균수명이 100살을 넘어서는 바이오 혁명, 우주여행의 대중화 등 청소년이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에 대해 분야별로 미래생활상을 제시한다. 한국을 먹여살릴 유망한 과학기술에 대한 꿈을 주는 책이다.

이종호 지음. 펴낸 곳 김영사, 9900원.

 ◇실무에 빠르게 적용하는 PHP5=PHP5 웹 프로그래밍을 알기 쉽게 풀어 쓴 책. PHP는 전세계적으로 폭넓게 사용되는 웹 개발도구로 이 책은 객체지향 개발 개념을 도입한 PHP5를 이용해 웹을 개발하는 방법을 담았다.

 오랜 개발 경력의 전문가가 만든 예제 소스는 경로만 바꾸면 바로 실무에 적용할 수 있다. 좀처럼 실력이 늘지 않는 개발자는 물론이고 초보자들도 따라하기 쉽다. 공성현 지음. 길벗 펴냄. 2만3000원.

 ◇조영탁의 행복한 경영 이야기2=조영탁 휴넷 CEO가 매일 아침 80만명에게 발송해 온 e메일 서비스를 묶은 책. 뛰어난 경영자와 학자들의 어록에 저자의 생각을 덧붙였다. 자신이 몸담고 있는 조직의 경쟁력과 행복한 경영 실천 여부를 스스로 진단할 수 있는 ‘행복경영 진단지수’와 아침 저녁으로 읽어볼 만한 경구 모음을 부록으로 실었다. 조영탁 지음. 휴넷 펴냄. 1만3000원.

 ◇나이들수록 왜 시간은 빨리 흐르는가=사람들이 나이가 들수록 시간이 빨리 흐르는 것처럼 느껴지는 현상에 대해서 심리적·의학적인 원인으로 설명한다. 네덜란드 출신의 심리학자 다우베 드라이스마는 사람들이 가까운 과거를 더 또렷히 기억하기 때문에 시간감각에 혼란이 일어나며 생리적 시계도 나이가 들수록 오차가 생긴다고 지적한다. 세월이 빨리 간다고 아쉬워하는 사람들에게 위안이 될 만한 서적이다. 다우베 드라이스마 지음. 에코리브르 펴냄. 1만6500원.

 ◇해야 할 일은 해야 한다=경영의 신으로 불리는 마쓰시타 창립자가 생전에 젊은이들에게 충고했던 인생의 지혜를 엮은 책이다. 저자는 세계적인 기업을 일으킨 성공한 기업가로서 조화와 협력, 믿음과 배려, 겸손과 반성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참된 행복과 성공을 위해서는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는 평범한 진리를 젊은이들에게 전하는 인생지침서. 지난 1968년 출판된 이래 400만부가 팔린 롱셀러다. 마쓰시타 고노스케 지음. 더난출판 펴냄. 7500원.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세계 곳곳의 오지를 돌아다닌 여행가 한비야가 국제 NGO 월드비전에서 긴급구호 활동을 하면서 쓴 체험수기다. 그녀는 지난 5년간 잊혀진 타국의 참사 현장을 누비면서 버려진 사람들을 보듬어안는 봉사활동을 하면서 인류에 대한 사랑을 설파해 왔다. 세상과 자신이 만들어 놓은 한계에서 벗어나 자신 안에 숨겨진 가능성을 찾으라는 저자의 목소리에 울림이 있다. 한비야 지음. 푸른숲 펴냄. 9800원.

 ◇2030년 미래 한국에서는 어떤 일이?=첨단 과학기술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청소년을 위한 미래학 서적이 나왔다. 첨단로봇이 온갖 일상을 도와주는 편리한 세상, 평균수명이 100살을 넘어서는 바이오 혁명, 우주여행의 대중화 등 청소년이 흥미를 가질 만한 주제에 대해 분야별로 미래생활상을 제시한다. 한국을 먹여살릴 유망한 과학기술에 대한 꿈을 주는 책이다. 이종호 지음. 김영사 펴냄. 9900원.

◇부시의 정신분석=2차 세계대전 이래 세계 각국 정치 지도자들을 정신분석 대상으로 삼아왔던 미국이 이제 자국 국가 원수의 정신분석에 들어갔다. 정신분석학자인 슬라보예 지젝은 “(이라크 전쟁 이후) 부시 행정부의 행동 양태를 이해하려면 국가안보전략보다 프로이트를 읽어야 한다”고 말했다. 지구상에서 가장 강력하고 예측 불가능한 지도자라는 조지 부시. 이 책은 부시라는 한 인간의 내면세계를 해부한 정신분석서이자, 한 권력자의 무의식적 행동원리를 파헤친 정치 교양서다.

 저스틴 A 프랭크 지음/한승동 옮김/교양인 펴냄/1만3000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