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멀티미디어방송(DMB) 모듈 전문업체 프리샛(대표 김영민)은 저전력 초소형 지상파DMB 모듈(모델명 : FSM-950·사진)을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프리샛이 자체 개발한 FSM-950은 소비전력이 기존의 4분의 1 수준인 600㎽ 이하이며, 35×45×3.3mm 크기의 초소형으로 설계됐다. 이 모듈은 DAB와 DMB 모두 수신 가능하다.
이번에 개발된 모듈은 MP3플레이어, PMP, PDA, 휴대폰, 휴대용 컨버전스 제품 등에 적용할 수 있게 크기와 형태의 변형이 가능하다. 프리샛은 모듈과 함께 공급하는 소프트웨어도 소비자의 취향에 따라 그래픽사용자인터페이스(GUI)를 변경해 제공할 계획이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