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인터넷 솔루션업체인 디지탈웨이브(대표 원태환)는 인도네시아 제2의 이동통신 사업자인 인도삿(INDOSAT)과 자바섬 지역에 대한 통화연결음 시스템 공급 및 자바섬 이외 지역에 대한 통화연결음 애플리케이션임대서비스(ASP) 사업권 계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디지탈웨이브의 인도네시아 현지 자회사인 DWI(디지탈웨이브 인도네시아)는 올초 인도삿에 300만달러 규모의 통화연결음 장비를 공급했으며 이번 계약으로 자바섬 지역의 장비 공급권을 확보, 향후 1년간 추가로 500만달러 상당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기대했다. 또 자바섬 이외 지역에 대한 ASP 사업권까지 획득하고 최근 관련 서비스를 개시, 추가적으로 인도네시아 매출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DWI의 이태열 사장은 “이번 장비공급은 중국계 솔루션 업체인 후아웨이, ZTE 등의 저가 공세를 따돌리고 선정된 만큼 세계 시장에서 기술력을 입증받는 좋은 기회가 될 전망”이라며 “현재 이통 가입자가 4000만명 수준인 인도네시아는 내년 말까지 8000만명 수준으로 급성장할 것으로 예상돼 향후 통화연결음 분야도 큰 성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디지탈웨이브는 현재 소프텔레웨어와 주식교환을 통한 인수합병을 추진 중이며 이번 인도네시아 장비 공급도 양사가 공동으로 추진 중이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