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대폰 문자메시지 백일장이 열린다.
청강문화산업대와 LG텔레콤은 문자메시지(쪽글)를 이용해 한글사랑을 뽐내는 ‘휴대전화 쪽글 자랑 한마당’을 개최한다.
행사는 한글날을 맞아 ‘외계어’라는 정체불명의 단어까지 등장할 정도로 단어함축·변형으로 한글 훼손이 많은 가운데 한글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열린다.
청강문화산업대 이동통신과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LG텔레콤과 공동주최되며 한글학회와 교육인적자원부가 후원한다.
참가하려면 10월 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어디서나 휴대폰으로 ‘친구에게 보내는 가을편지’를 주제로 한글로 작성된 40자 이내의 메시지를 010-7777-1091, 1092, 1093으로 보내면 된다.
응모한 글들은 한글학회가 창의력과 맞춤법, 바른말 사용을 기준으로 심사해 시상한다. 입상자에게는 휴대폰 등 상품과 청강대 입학지원시 가산점이 주어진다.
허인 청강문화산업대 교수는 “청소년 사이에 한글파괴 현상이 확산되고 있다”며 “청소년의 바른말 사용을 권장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김용석기자@전자신문, y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