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H(대표 송영한)는 12일 자사가 운영하는 포털사이트 파란(http://www.paran.com)을 통해 인터넷 포토 서비스인 ‘파란스튜디오’를 선보였다.
파란 스튜디오는 고급 자켓앨범 및 포토팬시 상품 등을 온라인에서 쉽게 제작 할 수 있는 서비스로, 디지털카메라로 찍은 사진을 파란 스튜디오를 통해 등록하면 자켓앨범으로 제작해 배송해 준다.
파란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자켓앨범은 기존의 일반 제본식 앨범처럼 인화된 사진을 앨범에 끼워놓거나 접착해 제작한 것이 아니라 소비자가 직접 디자인한 앨범의 각 페이지를 고품질로 실사 출력한 후 앨범 내지에 압착해 만드는 맞춤형 고급앨범이다. 또 장기간 보존해도 거의 변질되지 않고 일반 스튜디오에서 제공하는 웨딩 앨범 수준의 품질을 제공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파란 스튜디오 이용 비용은 자켓앨범 2만 원선, 캘린더 1만 원대, 유리·타일 제작 1만 원대, 텀블러 5000원 대이며, 자켓앨범 전용 상품권이 따로 제작해 일반인에게 선물용으로 판매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