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파워텔(대표 홍용표)이 PDA 전문업체 인포무브(대표 배용준)와 무전통화 기능을 장착한 산업용 PDA를 공동 개발,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된 PDA(모델명 : IXON IMP-803)는 프린터·바코드 스캐너·마그네틱 카드 리더 등 산업 분야에 필요한 기능 외에 국내 최초로 무전통화를 할 수 있는 푸시투토크(PTT) 기능이 장착돼 고속 통신도 가능한 게 특징이다.
또 휴대형 프린터를 이용한 바코드 인쇄 및 영수증 출력 등 매장 결제 시스템도 지원한다. 내장된 바코드 스캐너를 통해서는 물류관리 및 재고관리 시스템에 활용할 수 있다.
KT파워텔은 이번에 개발한 산업용 PDA를 이달부터 ERP전문업체를 비롯 유통·식품·택배·제조업체 등에 공급할 계획이다.
손재권기자@전자신문, gjack@