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캘리포니아주 남성 3명이 음악 및 SW 저작권 침해 혐의로 체포됐다고 뉴스팩터가 보도했다.
이들은 약 32만5000개의 음악 및 SW CD를 불법적으로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케빈 라이언 검사는 “음악과 SW 저작권에 대한 대량 침해 주장은 합법적으로 저작권을 소유한 예술가와 사업가들에게 잠재적으로 수백만달러의 손실을 주는 행위”라고 성명에서 밝혔다.
미국음반산업협회(RIAA)에 따르면 이번 사건은 가장 큰 CD 몰수 사건이다.
RIAA는 불법적 CD의 약 85%가 라틴 뮤직과 관련된 것이라고 밝혔다. 또 나머지 15%는 시만텍의 컴퓨터 바이러스 백신 SW가 담긴 CD였다고 밝혔다.
법 집행 관리들은 불법적 제품들이 5만∼8만개의 CD 및 DVD 복제품을 만들 수 있는 2000개 이상의 자동 날인기도 찾아냈다. RIAA는 이들 기기는 각각 2만5000달러의 가치가 있다고 밝혔다.
정소영기자@전자신문, syj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