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최고경영자는 숫자에 민감해야 한다"

 “하나의 산업으로서 검색 네트워크는 엄청난 가능성을 가진 성장의 초기단계라고 믿고 있다.”-에릭 슈미트 구글 최고경영자(CEO), 인터넷 검색엔진 구글이 첨단기술을 바탕으로 사업영역을 늘려가면서 기존산업에 위협요소로 등장하고 있다는 뉴욕타임스의 보도 내용 중에서.

 “2010년 세계 게임산업 정상에 우뚝 섭시다.”-김영훈 전경련 문화산업특별위원장, 7일 ‘2010 게임산업 전략위원회’ 출범식에서 오는 2010년 세계 3대 게임강국 진입 목표가 너무 낮다며 1위를 목표로 함께 뛰자며.

 “G마켓이 뜨면서 G마트가 봉이 김선달이 됐습니다.”-조창선 G마켓 전무, 네티즌이 G마켓과 G마트를 혼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 때문에 G마트 도메인 주인이 링크사이트에 도메인을 제공하면서 짭짤한 수입을 올리고 있다며.

 “한국이 일본산 중고게임의 쓰레기 재활용장 역할을 하고 있다.”-박찬 영상물등급위원회 부위원장, 일본산 중고보드 채택 불법 개·변조게임의 범람을 막기 위해 아케이드게임 심사규정을 개정키로 한 배경을 설명하며.

 “집 열쇠를 받듯이 로봇을 한 대씩 받게 될 것이다.”- 신경철 유진로보틱스 사장, 7일 광주 고급형 아파트 단지 250여 전 가구에 자사의 청소용 로봇을 제공해 1가구 1로봇 시대의 서막을 열었다고 발표하며.

 “선두로 가는 사람이 있어야 한다.”-한봉훈 액센츄어 사장, 아웃소싱이 확산되기 위해서는 전사자원관리(ERP) 확산 때처럼 앞장서서 새로운 것을 받아들이려는 곳이 늘어야 한다며.

 “웹 보안 시장의 글로벌 스탠더드를 만들겠습니다.”-김진수 트리니티소프트 사장, 소프트웨어 웹 방화벽을 개발하고 외산이 주도하고 있는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겠다며.

 “신임 사장 선임 이후 일부 고위임원은 사임할 수 있지만, 직원 구조조정은 없을 것입니다.”-장즈웨이 쌍용자동차 사장, 신임 사장대행을 소개하는 기자간담회에서 소진관 전 사장 경질이 구조조정으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며.

 “최고경영자(CEO)는 숫자에 민감해야 합니다. 일각에서는 지나치게 숫자를 챙기는 것도 CEO의 덕목이 아니라고 이야기하지만 숫자에 철저할수록 그만큼 불필요한 실수를 줄일 수 있고 다른 사람에게 신뢰를 줄 수 있습니다.”-이재용 한국레노버 사장, 숫자와 가까워지는 것도 CEO를 위한 필요 조건 중 하나라며.

 “어떤 프로젝트에서 고급기술자 대우를 받은 인력이 또 다른 유사 프로젝트에서는 초급기술자 대접을 받는 사례가 생기고 있습니다.”-송훈상 한국SW산업협회 정책기획실장, 국내 SW분야의 기술자 등급 체계가 엉망이라며.

“우리나라 사용자들은 기업 이익에 너무 민감한 것 같아요.”-유창무 KTNET 사장, 기업이 적정한 이윤을 확보해야 미래 투자를 하는데 흑자가 많이 났다고 가격을 무조건 내려야 한다는 논리는 문제가 있다며.

 “디지털 카메라 사업에서 철수하지는 않을 것이다.”-이와이 후지모 코니카미놀타홀딩스 사장, 7일 수익구조 개선을 위해 디지털카메라와 사진 필름을 포함한 사진 영상사업 부문 축소를 발표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