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텔레콤 노동자 시위

독일 텔레콤 노동자 시위

 “뭐, 우리를 해고한다구?”

도이치텔레콤의 자회사인 T시스템의 직원들이 7일(현지시각) 프랑크푸르트 본사 건물 앞에서 감원계획에 항의하는 시위를 벌이고 있다. 독일최대의 통신업체 도이치텔레콤은 향후 3년간 직원의 20%인 3만2000명을 감원하는 구조조정계획을 발표했으나 노조의 거센 반발에 부딪히고 있다. <프랑크푸르트=AF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