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원장 서병문)과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사장 홍기화, 이하 코트라)가 우리 문화콘텐츠산업의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해 힘을 모은다.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은 9일 코트라와 문화콘텐츠 해외진출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두 기관은 해외 시장개척단 및 사절단 파견,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국내외 문화콘텐츠산업 전시회 개최 및 참가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병문 한국문화콘텐츠진흥원장은 “양 기관의 상호 긴밀한 협조를 통해 문화관광부가 2010년 비전으로 제시하는 ‘세계 5대 문화산업 강국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