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최휘영)은 정보통신연구진흥원(원장 김태현)과 제휴를 맺고 자사의 포털사이트 네이버(http://www.naver.com)를 통해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보유한 정보통신관련 전문데이터베이스 검색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일반 네티즌도 네이버 지식레퍼런스를 통해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이 제공하는 정보통신 각 분야별 연구보고서와 최신 기술동향 등 3만여개의 지식정보를 검색해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예를 들어 네이버 지식레퍼런스 검색창에 최근 IT업계의 화두인 ‘유비쿼터스’를 입력하면 국내 기업들의 기술개발현황, 정부정책 자료, 성공구축사례 및 시장조사자료와 다양한 연구보고서를 한눈에 검색할 수 있다.
특히 네이버는 정보통신연구진흥원의 고급 데이터베이스와 함께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센터·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등 60개의 유관기관이 생산하는 신뢰도 높은 정보까지 제공받아 통합적인 정보검색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김종윤기자@전자신문, jy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