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계의 구인구직난 해결을 위한 온·오프라인 ‘IT인력 채용박람회’가 오는 29,30일 이틀 동안 삼성동 코엑스 장보고홀에서 개최된다.
정보통신부가 주최하고 한국IT여성기업인협회(KIBWA)·IT벤처기업연합회(KOIVA)가 주관하며 잡코리아가 운영하는 이번 박람회는 15일부터 30일까지 온라인(http://itjob.jobkorea.co.kr)에서도 진행된다.
특히 오프라인 박람회에서는 채용수요가 있는 국내유망 IT중견기업 50여 업체가 참여해 현장면접을 거쳐 신입 및 경력직 인력을 대거 충원할 예정이다.
오프라인 박람회의 ‘채용관’은 △엔터테인먼트 기업 채용관 △인터넷서비스 기업 채용관 △컴퓨터·네트워크 기업 채용관으로 기업특성에 따라 구분 운영된다. 또 부대행사로 ‘교육컨설팅관’과 ‘취업지원관’이 운영된다.
박람회 기간 동안 매일 오전 11시30분부터 직무능력평가 테스트 및 취업 세미나가 열린다. 첫째날에는 이력서·자기소개서작성법과 여성IT인력 육성을 위한 간담회(15:10∼)가 열리며 둘째날에는 유망 IT기업 채용설명회가 두번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여성 IT인력 육성을 위한 간담회’에는 정보통신부 장관을 비롯해 정부부처의 인력양성사업 담당자와 대학의 취업지원센터장, IT벤처기업과 여성 구직자 등이 참여하여 IT분야의 여성인력 활성화 방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이나 세미나 및 박람회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오는 23일까지 박람회 온라인사이트(http://itjob.jobkorea.c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