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이버교육학회(회장 이상희 http://www.kaoce.org)는 학회가 발급하는 e러닝 지도사 자격증이 정부의 e러닝 우수기관 평가 및 민간기업의 e러닝 전문인력 채용시 적극 활용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학회는 최근 노동부가 심사·선정한 2005년도 우수 e러닝기관 중 한국전력·현대기아자동차·SC제일은행·농업기반 공사 등이 e러닝 지도사 자격증을 소지한 직원들을 다수 보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재 메가스터디·크레듀·티나라 등 e러닝 주요 기업들이 신입 및 경력직원 채용시 자격증 소지자를 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학회는 초·중·고등학교 일선 학교에서도 향후 자격증을 소지한 교사들이 상대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학회가 실시하는 e러닝 지도사 자격증은 소정의 시험을 거쳐 튜터 및 전문 운영자에 해당하는 자격증을 발급해주는 형태로, 현재까지 1100여 명의 자격증 소지자가 배출됐다.
학회 정현기 실장은 “최근 자격증 취득으로 개인뿐만 아니라 해당기관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만큼 e러닝 전문인력 자격인증제도에 대한 문의가 급속히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