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코리아(대표 성낙양)가 국내외 주요 스포츠 경기를 실시간 무료 생중계하는 등 멀티미디어 콘텐츠를 더욱 강화한다.
야후코리아는 히딩크 감독이 이끄는 호주 대표팀의 월드컵 최종 결정전인 우루과이와의 경기를 스포츠 전문 케이블 엑스포츠(Xports)와 함께 실시간 무료 생중계한다고 15일 밝혔다. 또 19일에 열리는 최홍만과 레미 본야스키의 이종격투기 경기를 서비스할 예정이며 국내 프로농구 관련 콘텐츠를 동영상으로 제공해 나갈 방침이다.
이번 스포츠 경기 독점 중계 서비스에 대해 성낙양 대표는 “네티즌들이 원하는 동영상을 합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제휴를 통한 콘텐츠 확보를 지속적으로 해 나갈 것”이라며 “이번 제휴를 계기로 디지털 미디어로서의 영향력을 확대하고 동영상 검색을 포함한 검색 서비스를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민수기자@전자신문, mimo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