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역 최대 복수종합유선방송사업자(MSO)인 씨앤앰커뮤니케이션(대표 오광성)은 지역채널 콘텐츠 강화를 골자로 한 지역채널 개편을 단행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에서는 방송위원회의 ‘전국 종합유선방송사업자(SO) 지역채널 편성현황 결과’를 반영하고, 서울시를 기반으로 한 지역성을 살린 특집 다큐멘터리 3편을 제작·방송하는 것이 눈에 띈다.
특집 다큐멘터리는 ‘도시민의 삶, 지하철’, ‘쪽방, 그 한 평의 희망’, ‘서울의 마을 굿’의 3편으로 씨앤앰서울미디어원이 제작하고, 씨앤앰의 지역채널 4번을 통해 방송한다.
씨앤앰은 기획 다큐멘터리와 함께 지역채널을 기존 하루 8시간 순환편성에서 시청자의 시청 형태를 고려한 시간대 블록 편성으로 개편하고, 신규 프로그램을 제작해 방송한다.
권건호기자@전자신문, wingh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