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의 고객이 방문하는 ‘아키하바라’로 만들자’
일본을 대표하는 전자상가 ‘아키하바라’를 육성하기 위해 특정비영리활동법인(NPO)과 민간 기업들이 공동 대처에 나섰다고 16일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NPO와 NTT커뮤니케이션스·히타치제작소·JTB 등은 아키하바라에서 외국인이 쇼핑시 각 종 수속을 간단히 할 수 있는 IC카드를 이 날 선보였다. 아키하바라전기가진흥회와 공동으로 발표한 이 IC카드는 요금 결제와 면세 수속을 일률적으로 할 수 있어 쇼핑과 첨단 IT기술과의 만남으로 평가된다.
또 조만간 ‘아키하바라서비스프론트’ 프로젝트도 발족해 IT를 활용한 아키하바라 지역 정보 등을 제공할 계획이다.
이에 앞서 산·학·연은 아키하바라의 특성을 살린 거리 만들기 ‘하키하바라첨단기술테마파크구상’을 내놓은 바 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