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래시 동영상 스트리밍은 동영상과 플래시 콘텐츠가 상호 연결 재생되는 것을 말한다. 보기만 하는 단방향 형태의 동영상에서 벗어나 사용자가 원하는 대로 만들 수 있는 플래시를 접목해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양방향 애플리케이션 활용이 가능해 외국에서는 온라인 광고, 포털 동영상 뉴스, 실시간 이벤트 중계, 게임 등 이미 여러 분야에서 다양하게 쓰이고 있다.
‘플래시 플레이어’는 사용자 PC에 대부분 설치돼 있어 일반 동영상에 비해 사용자의 접근이 용이하다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그동안 동영상과 플래시를 함께 재생하는 데는 서버의 과부하 문제와 동영상 저작 관련 지원이 걸림돌로 지적돼 왔다. 그러나 최근 매크로미디어가 새로운 스트리밍 플랫폼인 ‘플래시 미디어 서버(FMS)’와 새로운 저작 소프트웨어인 ‘플래시 스튜디오8’ 등을 출시하면서 이 같은 문제를 해결, 플래시 동영상 스트리밍 서비스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국내에서도 최근 기존 플래시에 동영상을 접목한 새로운 콘텐츠 서비스를 도입하는 업체가 늘고 있다. 특히 온라인 교육업체와 영화 예고편 홈페이지, 광고 분야에서 도입이 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