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

 “일본에서는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를 자동차 사후관리와 동일시한다.”-오재철 아이온커뮤니케이션즈 사장, 일본 공공기관 및 업체들은 자동차 관리비용이 반드시 필요한 것처럼 적절한 소프트웨어 유지보수료 책정을 당연하게 생각한다며.

 “정보보호는 아무 일도 안 생기면 당연한 것이고 해킹이나 바이러스 사건이 터지면 엄청난 문책의 대상이 됩니다.”-이홍섭 한국정보보호진흥원장, APEC 기간 별다른 인터넷 침해사고 없이 성공리에 행사를 마치게 돼 다행이라며.

 “마음에 안 들면 사용 안 해도 좋다.”-유재성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장, 22일 잠실 롯데호텔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린 신제품 발표회에서 자사 제품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내며.

 “사회공헌 활동은 기업 경영환경의 변화로 인해 기대되는 21세기 기업의 마케팅 경영 패러다임이다.”-김소영 숙명여대 교수, 22일 전국경제인연합회 주최 ‘기업의 사회공헌적 문화나눔 세미나’에서 기조연설을 통해 국내외 대표기업들이 문화 마케팅 효과와 성과를 분석해 향후 문화 마케팅 전략 모델로 제시하고 있다며.

 “천수답 식 사업에서 벗어나자.”-최명주 교보증권 사장, 22일 창립 56주년 기념식에서 기존 위탁매매 중심 사업에서 벗어나 혁신형 중소기업 발굴을 통해 다양한 수익원을 창출해야 한다며.

 “영국 속담에 개 1년은 사람 7년이라는 말이 있다. 그러나 한국의 1년은 영국의 7년을 능가한다.”-삼성전자 DM총괄 데이비드 스틸 상무, ‘빨리 빨리’로 대변되는 한국의 정치·경제·문화 성장속도는 영국의 7배 정도라며.

 “장기 전략적 고객과의 제휴 확대, 월 7만장 생산능력 확보, 고부가가치 전략, 전사적인 원가절감으로 수익을 개선하겠다.”-윤대근 동부아남반도체 부회장, 22일 자본금 감자와 주식 액면분할을 결정한 주주총회에서 경영실적 악화로 불가피하게 감자를 하지만 수익개선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게임이 번들로 제공되지 말라는 보장도 없는 것 아닙니까.”-메신저 전문업체 버디버디 김준용 상무, 공정거래위원회의 마이크로소프트(MS) 관련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어떤 식으로 판결이 되든 시장 판도에 큰 변화를 주지는 않겠지만 뭔가 확실한 매듭을 짓고 나가는 것이 필요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