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으로 축의금 바로 보낸다

 인터넷을 통한 이메일(e)청첩장에서 바로 결혼축의금을 보낼 수 있는 서비스가 등장했다.

 다날(대표 박성찬)은 자사가 운영하는 경조금 대행사이트 부주닷컴(http://www.bujoo.com)이 온라인카드 전문사이트 바른손카드닷컴(http://www.barunsoncard.com)과 온라인 축의금 결제대행 서비스 계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e청첩장 축의금 결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결혼식에 참석하지 못할 경우 e청첩장에 있는 ‘축의금 보내기’ 버튼만 클릭하면 바로 신랑신부에게 결혼 축의금을 전달할 수 있는 서비스.

 바른손카드닷컴에서 e청첩장 구입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무료로 제공된다. 휴대폰결제는 물론이고 ARS, 온라인 송금 등 다양한 결제방식을 채택하고 있어 이용자가 원하는 결제방식을 축의금을 전달할 수 있다.

다날 커머스사업본부의 안선희본부장은 “젊은층을 중심으로 e청첩장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e청첩장을 통한 축의금 결제 서비스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다날은 이번 계약으로 보다 많은 사람들의 부주닷컴의 축의금 결제 대행 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