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코어 마이크로프로세서 시장이 PC, 서버, 비디오 게임 콘솔 등의 수요 증가에 힘입어 향후 10년동안 폭발적인 성장세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됐다.
시장조사업체 아이서플라이에 따르면 오는 2015년 멀티코어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출하규모는 올해에 비해 40배 이상 늘어난 6억3800만개 규모를 형성할 것으로 예측됐다.
이 조사는 또 시장규모는 올해보다 25배 늘어난 648억달러로 확대될 것이라고 전했다.
멀티코어 마이크로프로세서의 주요 수요처인 PC 분야에서 AMD와 인텔은 현재 듀얼코어 CPU를 내놓고 판매중이며, 서버 시장에서는 AMD, 인텔, IBM, HP, 선마이크로시스템스 등이 듀얼 코어 제품을 선보였다.
비디오게임 콘솔 시장은 지난달 출시한 MS의 X박스 360, 조만간 선보일 소니의 플레이스테이션과 닌텐도의 레볼루션 등이 모두 멀티코어 프로세서를 탑재했거나 탑재할 예정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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