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KDDI의 휴대폰용 음악전송서비스 ‘기우타풀’의 누계 다운로드 수가 지난해 말 현재 3000만건을 돌파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보도했다.
기우타풀은 지난 2004년 11월 서비스 개시 이래 약 8개월 만에 1000만건을 돌파했고 이후 약 3개월에 1000만건 씩 다운로드 수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지원 휴대폰의 보급 등으로 이용 건수가 급증, PC용 음악전송서비스와 같은 수준으로 성장했다.
KDDI 측은 “향후 3세대(3G) 휴대폰 보급이 확대되면 이용 건수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