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가 이달 안에 신작 캐주얼 야구게임 ‘슬러거·사진’를 선보이고 온라인 야구게임 경쟁에 가세한다.
네오위즈(대표 나성균)는 와이즈캣(대표 남민우)이 개발한 온라인 야구게임 ‘슬러거’의 1차 비공개시범서비스를 이달 중순 시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이로써 게임시장에는 한빛소프트 ‘신야구’, CJ인터넷 ‘마구마구’에 이어 ‘슬러거’까지 합세해 3파전이 뜨겁게 전개될 전망이다.
‘슬러거’는 야구 경기의 본질인 치고 달리는 액션을 강조한 게임으로, 투수와 타자간 두뇌싸움·타이밍의 극적 연출과 빠른 경기 진행을 선보여 실제 야구의 묘미를 즐길 수 있게 만들어졌다. 단순한 시뮬레이션형 리얼 야구 게임에서 벗어나, 만화나 영화 등 상상 속에서만 가능했던 화려한 투구와 멋진 타격을 연출한 것이 특징이다.
이진호기자@전자신문, jhole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