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C가 휴대 인터넷전화(VoIP)를 사용해 음성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출시했다고 니혼게이자이신문이 2일 보도했다.
NEC가 출시한 것은 ‘IP멀티미디어서브시스템(IMS)’으로 휴대폰을 트랜시버와 같이 사용하는 음성 서비스인 ‘푸시투토크(PTT)’나 부재를 확인하는 ‘프레전스’ 등 복수의 기능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다. 이미 NTT도코모가 이 시스템을 지난 해 말부터 개시한 PTT 서비스에 채택한 것으로 알려졌다.
NEC는 “IMS는 휴대폰 망의 완전 VoIP화를 지원하는 것으로 국내외 휴대폰업체들의 관심이 높아 보급이 확산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명승욱기자@전자신문, swmay@